전사 최대 규모로 약 146억 원 상당 103개 사업 선정돼 -

[탐사뉴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원전본부 중 최대 규모의 사업자지원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울본부전경
한울본부전경

사업자지원사업은 원전 사업자가 발전량(전전년도 기준 kWh0.25)에 따라 자기자금으로 발전소 주변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복지향상 등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한울본부의 사업자지원사업 예산은 약 146억 원으로 최종 103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홈페이지(www.khnp.co.kr/hanul/main.office)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울진군민 누구나 보편적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하였다.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2, 상수도 요금 지원사업은 기본요금을 포함하여 약 11억 및 작년에 상수도 요금을 지원받지 못했던 자연부락 오지마을에도 소규모 수도시설 공공요금 지원 3천만 원을 확정했다.

이 밖에도 취약계층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장애인 재활·자립 지원사업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신규사업도 다수 확정되었다. 마지막으로 울진에서 4월 열리는 경북도민체육대회에 10억 원을 지원하여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서 힘을 보탤 계획이다.

박범수 본부장은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해서 다양한 계층을 배려하고,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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