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1월~8월) 8억 넘어, ㅁ사 1억3970만원 최고, 9년차 ㅍ사 0원

울진군, 언론사당 한 달 수십에서 최고 1746만원까지 광고비 지급

올 해(1~8) 8억 넘어, ㅁ사 13970만원 최고, 9년차 ㅍ사 0

 

울진군이 군청 출입 기자(언론사)들에게 매달 수백만원에 달하는 광고비를 주고 있다는 소문이 사실로 드러났다.

울진군의회 ‘2023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손병복 군수 취임 이후 매달 언론사별로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1천만원이 넘는 광고비를 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울진군은 손 군수 취임 이후인 2022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48개사에게 28227만원의 광고비를 사용했다. 이는 1개 언론사당 월 평균 147만원을 준 셈이다.

20231월부터 8월까지 8개월 동안에는 68개 언론사에게 8925만원을 집행해 1개 언론사당 월 평균 1487천원을 주었다.

광고비는 언론사별로 천차만별로 지급됐다.

지방지인 사는 22년도엔 4개월 동안 4070만원을 받아 월 평균 1017만원을, 23년도엔 8개월 동안 13970만원을 받아 월 평균 1746만원이 지급됐다.

같은 지방지인 ㅇ사도 22년도에 월 평균 412만원, 23년도엔 577만원을 받았다.

ㄱㅁ사는 22년도에 월 평균 385만원, 23년도에는 605만원을 받았다.

지역신문인

ㅇㅅ사는 22년도엔 330만원, 23년도엔 2640만원을 받아 23년 월평균 330만원을 받았다.

ㅇㄴ사는 22년도엔 660만원, 23년도엔 1320만원을 받아 23년 월평균 165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창간한 ㅅㅇ은 22년도엔 330만원, 23년도엔 1980만원을 받아 23년 월평균 247만원을 받았다.

울진군은 그동안 신생지의 경우 출입 등록 2~3년 후부터 광고비를 집행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지난해 창간 첫해부터 광고를 받은 이 업체에 대한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또 일반인은 물론 기자들 사이에서도 생소한 ㅌ사는 23년도에 660만원의 광고비를 받았다.

13년 전에 발행된 um사는 22년도 손 군수 취임 이후에는 1건의 광고를 받지 못하다가 23년도엔 450만원을 받아 월 평균 562500원을 수령했다.

인터넷신문인 ㅍ사는 올 해 들어 8개월 동안 2640만원, ㄴ사는 1650만원, ㄷ사와 ㄱ사는 1200만원을 받았고, 인터넷 검색에 잘 노출되지 않는 ㅇ사는 1100만원을 받았다.

9년째 신문사를 운영해오고 있는 본사가 울진인 ㅍ사는 손 군수 취임 이후 단 1건의 광고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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