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간담회 통해 올해 군정 방향과 5대 군정 목표 밝혀

김광열 영덕군수, ‘웰니스 관광도시로 경제 활성화 박차

 

 

김광열 영덕군수는 올해 군정 최우선 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고 이에 대한 방안으로 웰니스 관광도시 영덕 건설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지난 222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민선 8기의 성과를 설명하고 올해의 군정 방향과 목표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지난 2년간 경기침체와 긴축재정 속에서도 예산을 19% 신장시켜 본예산 6,000억 원의 시대를 열었다, “이를 바탕으로 군민 중심의 행정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미래를 위한 성장의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올해 5대 군정 목표로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청년 유입 및 정주여건 개선 농어업 경쟁력 강화 재난·재해예방 인프라 구축 등을 꼽았다.

이에 김 군수는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한해 1,000만 명 수준인 관광객을 1,500만 명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해안 블루로드 웰니스 관광 자원화에 424영덕권역 관광 자원화에 민자 포함 3,881장사·강구권역 관광 자원화에 민자 포함 466고래불권역 관광 자원화에 1,352내륙·산간권역 관광 자원화에 130스포츠 연계 관광 활성화 사업 등에 장기적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동해안 최대 수산물 공동 거점단지 조성 380강구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300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건립 1902농공단지 활성화 전통시장 명품화 사업 324억 원 등을 투입해 경제 활성화의 밑바탕을 마련하고, ‘청년 유입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선 영덕읍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88.5영해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143영해면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 400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20다가치 주거 플랫폼 조성사업 70억 원 등을 통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게 된다.

다음으로,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촌인력지원 및 농어업인 생활안정 131·어업 생산기반 지원 87지역 농수특산물 브랜드 홍보 및 판로 확대 등의 사업들을 추진하고, ‘재난·재해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해선 병곡면 소재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380병곡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77영해 남천 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186영해 송천2 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209강구지구 소규모 배수 개선사업 38금호들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304축산 도시침수 예방사업 220괴시·벌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87억 등을 연도별 계획을 세워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5대 군정 목표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해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 동해선(포항~동해) 철도 전철화 고속도로IC~강구항 연결도로 개설 강구해상대교 건설 강구~축산간 도로건설 안동~영덕 도로개량 축산항~도곡간 도로개량 등의 SOC사업도 착실히 진행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간담회 맺음말을 통해 우리 군은 풍부한 자원과 천혜의 자연을 갖추고 있어 이를 혁신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유기적으로 결합해 군민이 행복한 영덕을 속도감 있게 건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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