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국민의힘 96.7% 장악, 단체장 87%, 국회의원 100% 독점!

뽑긴 뽑았는데 어떻게 하나! 도민이 직접나서 감시해야!

경북취재본부장
경북취재본부장

[칼럼/동해의창=임원식,본부장] 지난 61일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치러 경상북도 도지사 도의회 5623개 시장 군수 기초의회 의원을 선출하여 지난 71일 도지사 23개 시군 일제히 단체장들은 취임식을 갖고 직무에 들어 갔으며 경상북도의회 23개 시 군 의회도 시차를 두고 완전히 출범 하였다.

이철우 지사를 비롯한 시, 군 단체장 24명 도의원 61명 시 군의원 288 명 먼저 축하를 드린다. 경상북도 선량들이 선출된 대표답게 신바람 나게 멋지게 직무를 정말 잘 했으면 좋겠다.

정치는 무릇 물 흐르듯이 하는 것이다. 그러나 때론 투쟁과 갈등의 현장 이 정치요 정책 대결과 대화와 타협 협치의 민주적 절차를 거처 소수의견도 배려 하는 것이 민주정치의 근간인데 경상북도의 자치 민주주의 현주소는 근본이 실종된 일당 특정 정파가 친여 무소속 까지 95%에서 100%까지 독식한 웃지 못할 일이 현실로 나타났다.

경상북도 국회의원 국민의힘 100%' 도지사 국민의힘' 도의회 국민의힘 56명' 친여 무소속 3명' 야당인 더불어 민주당 지역구없이 비례의원 2명' 경북도의회 특정정당 96.7% 차지' 지자체장 24명중 국민의힘 21명' 87% 친여무소속 3, 시 군의원 288명중 국민의힘 225(78%)' 더불어민주당 25(8.8%)' 무소속 38(13%) 비례 기초의원은 국민의힘 33명' 민주당 4명'의 분포를 보여 친여 무소속 포함하면 92% 가까이 특정 정파가 독점하고 있어 예상되는 그 피해는 도민의 몫이다.

도민이 선택한 일당 지배는 결국 도민 들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 오는것이기 때문이다. 그 직무는 유권자가 4년간 위임하여 맞겨 놓은 것이다. 직무는 유권자가 항상 회수할 준비를 하고 있음을 명심하고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도민이 도정 시정 군정 의정을 선거를 통해 위임 했지만 건강한 자치 민주제 실현은 권리만 행사 한다고 실현되는 것은 아니다' 지지하여 뽑았으면 유권자로서 책임도 함께 져야한다.

도민 감시단을 구성 발족하여 도정, 시정, 군정, 의정 감시 역할을 해야 권리행사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다.

우리는 언제까지 중앙에 예속 되어야 하나! 기초의회 정당 공천제는 폐지 되어야한다. 경북은 이미 소멸 위기의 경보가 울리고 있다. 우리들의 일이다. 균형발전 지방정부 독립으로 완전한 지방자치가 되어야 한다. 주민들이 함께 눈을 부럽떠고 항상 감시를 할 때 지방자치는 건강하게 발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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