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민생·경제군수" 혁신을 넘어 군정 대수술 해야.....

경북취재본부장 임원식
경북취재본부장 임원식

울진군의 현재 군정은 합병증 증세로 중병을 앓고있는 중증 환자나 다름없다.

환부를 도려내는 아픔을 겪는 '환골탈퇴' 혁신을 넘어 대수술 없이는 울진의 미래는 없다.

손병복 군수 당선인은 이방인 같은 울진 사람이다' 학연도 지역 연고도 얕다' 온정이 고향이라는 것 밖에 한울 본부장과 4년전 울진군수 도전이 전부다' 군정을 혁신할수 있는 가장 적임자 일지도 모른다.

울진군 지방자치 단체장 선출 30년을 되돌아 보자' 솔개는 40년이면 사냥을 할 수 없다' 사람사는 울진 군정도 혁신과 대수술을 해야 하는 것이 시대정신이다' 손병복 당선인은 군민들의 새로운 시대를 갈망하는 목소리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손 당선인은 공약을 이행 하기 위해선 군정을 혁신해야 한다' 700명 공무원 철밥통의 벽을 혁파하여 뚫어라! 그 답은 민주적 시스템의 도입과 공정, 상식, 법과 원칙의 군정 운영이다.

군수직 인수위원회는 군정의 어떤 분야가 수술 대상인지 철저한 점검과 검정을 하여 취임후 군정을 혁신 대수술 하지 않으면 손 당선인의 공약은 한 발짝도 앞으로 갈수 없슴을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

군정을 바로 세우고 시스템이 민주적으로 작동되어야 하며 공약중 원스톱 민원 행정 스비스 제도 등 기업의 경영기법을 과감히 군정에 접목 할수 있도록 인수위에서 계획을 세우기 바란다.

울진군의 잠자고 있는 군정 시스템의 충격 요법은 전문직 개방형 직위 제도를 도입하여 전문직 감사직급 등 변호사로 채용하는 혁신안을 탄력있게 운용하여 조직의 개혁을 이루는 것이 군정의 혁신이다.

공직자들의 입장은 군정을 혁신 안해도 700명 공무원 들은 굶어 죽을 일도없다' 군수취임 위임 권력이 바뀌어도 잠시후에 머슴들이 주인이 되고 700명 집단이 상전으로 등극해온 것이 30년간 되풀이 되었으니, 지난 군수 5명이 취임초 개혁을 외쳤지만 대부분 용두사미' 로 거치고 말았다는 역사를 손 당선인은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울진군 지방자치 30년 솔개처럼 환골탈퇴(換骨奪胎) 하라!

솔개 40년 부리도 둥글고 발톱도 닳아 사냥이 안되니 굶어 죽을 수 밖에 솔개가 부리를 돌에 쪼아 뻰다' 새로운 부리로 발톱을 빼고 뼈가 쓰린 아픔을 참고 새로 태어 나라는 것이 군민들의 목소리다.

울진군수 임기 4년은 긴 시간이 아니다' 임중도원(任重道遠)을 잊지말라 취임하여 초심으로 군수답게' 군정을 멋지게' 군민과 함께' 울진을 사람사는 동네' 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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