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동해의창 

국회의원의 직무를 포기한 박형수의원

경북취재본부장 임원식
경북취재본부장 임원식

법과 원칙과 상식, 공정을 늘 입에 달고 다닌 검사 출신의 법률가 박형수 국회의원의 6.1 지방선거 공천에 대하여 실망을 넘어 자괴감이 앞선다! 유권자는 사람이지 로봇이 아니다. 법이 상식이 아닌가?

2년후 총선이다. 상식선을 벗어난 행위는 역사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음을 명심 하여야 한다.

울진군 의회 비례대표 공천을 울진군 팀장 공무원 부인을 공천한 것은 어떻게 설명 할 것인지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다.

포항 출신이 울진 국회의원 한다고 우리들은 그렇게도 못 받아 들이고 미워 했지만 그래도 강 의원은 해당지역 공무원 부인을 비례의원으로 공천은 하지 않았다. 울진에서도 몇 번이나 공무원 부인이 당 운영에 기여한 공로가 있었지만 공천을 하지 않았으며, 봉화군 에서도 그런 사례가 있어 공천을 하지 않았다.

도의원 공천 관련하여 박형수 의원은 경쟁 당사자인 현 남 도의원이 공천받은 김 후보의 성추문 관련 검증을 요구 했음에도 묵살하고 국회의원의 직무를 이행 하지 않고 경선이란 명분을 앞세워 통합된 단일 선거구로 "경선이란 틀 속에" 내용은, 기울어진 운동장을 만들어 특정인을 배려하는 '기막힌 절묘한 수' 를 만들어 100% 당원 경선후 공천 했다.

반드시 공인으로 한 행위는 책임을 져야 한다. 조금 늦을 지라도 진실은 반드시 밝혀지고 역사는 심판을 할 것이다.

국회의원이 지역 언론사의 사실 확인을 위한 취재에 답변없이 무시하는 것은 오만이다. 300만 도민 5만 울진군민 경북도청 2,400여명 울진군 700여명 공무원들의 자존심을 뭉겐 행위는 두고 두고 원망과 심판의 대상이 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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