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바다가 몸쌀을 앓고 있다.

경북취재본부장 임 원 식
경북취재본부장 임 원 식

정부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출, 낙동강 마이크로시틴 검출의 오염문제에 대하여 특단의 대책을 세워라!

바다는 우리 인간에게 중요하다. 지구의 허파이기 때문이다. 지구환경 탄소중립 선언으로 지구를 살리는 데 전 세계가 노력중이다. 인간이 절제하지 않으면 지구환경은 정상화로 되 돌릴수 없다.

우리의 동해바다는 거대한 오폐수를 정수.정화 처리하고 맑은 공기를 내 뿝는 지구의 허파이며 초대형 종합 오폐수 처리시설이다. 국민의 식량인 수산물 보급 기지이다.

낙동강 오염과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우리의 동해바다는 몸쌀을 앓고 있으며 간신히 숨 쉬고 있다. 수산 어류의 산란은 어디가서 하란 말인가!

일본의 후꾸시마 원자력의 방사능 오염수 방출에 대하여 우리 동해바다도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 방사능 오염수는 동해바다를 죽음으로 몰아갈 것이다.

일본의 후꾸시마는 죽어간지 벌써 오래 되었다. 아직도 일본은 오염에 대하여 조작 은폐시키고 방사능 오염물질을 방류 하는데 혈안이 되어 기준치 이내 운운 하고 있다.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낙동강 오염으로 쌀에서도 발암물질,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낙동강, 금강 지역의 쌀과 무, 배추 등 작물에서 녹조 독성인 마이크로시틴이 검출되었으며 낙동강 하류에서 구입한 쌀의 경우 1kg3.18 마이크로시틴이 검출되었다.

성인이 하루에 300g의 쌀을 먹는다고 가정하면 0.945 의 마이크로시틴을 섭취하게 되고, 이는 프랑스의 생식 독성 기준의 15.9배를 초과하는 수치이다. 앞서 우리가 발표한 낙동강 배추·무 검출 마이크로시스틴까지 합쳐서 계산하면 프랑스 생식 독성 기준의 20.81배가 넘는 수치라고 밝혔다. 이 수치는 미국 레저활동 금지 기준 최고 245배 이다.

봉화 석포면의 영풍제련소의 폐수 등 녹조로 오염된 강물을 이용하여 농사를 지어 결국 독성 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축적된 것이다.

 

환경련은 20124대강 사업으로 한강과 낙동강, 금강, 영산강에는 물길을 막는 16개의 거대한 보가 건설되면서 상류부터 바다까지 흘러 순환이 되지않아 발생한 현상이다' 라고 밝혔다.

 

정부의 철저한 조사와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여 낙동강과 동해바다를 살리기 위해 일본에서 방류하는 방사능 오염수를 막아야 할 것이다. 낙동강의 낙조와 영풍재련소의 폐수 등 오염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농, 어민의 생존권을 지키는 것이고 동해 바다를 살리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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