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자회사 해산, 직접고용' “정부.한수원 책임”

엄동설한 70일째 노동자들 누가 길거리에 내 몰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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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자회사 해산, 직접고용' “정부.한수원 책임

 

지난해 127일 한국수력원자력() 자회사 프스트키프스() 노동자들이 경주,영광에 이어 울진 한울본부 앞 고공 농성장 12m 높이 철탑에서 엄동설한 영하의 추위에 공공연대노동조합은 용역보다 못한 자회사 해산' 자회사 노동자 직접고용' 수의계약 낙찰률 94%이행' 을 요구하며 70일째 고공농성 투쟁중에 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의 울진사업부 윤성일 교섭 대표는 자회사 설립 시 약속을 파기하고 임원들 낙하산 인사, 한수원 직원 가족 채용, 용역회사보다 처우가 나쁘다고 자회사 해산을 강력히 요구한다라고 밝히며, 한수원 퇴직자 낙하산 채용 지역주민 일자리를 빼앗아 한수원 가족 채용으로 갑질한다고 격분했다.

노동자들이 자회사를 해산하고 한수원이 직접 고용하라고 요구한 “1차 책임은 정부에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으로 공공부분 비정규직을 정규직 전환을 시행하면서 한수원이 직접 정규직으로 채용 전환하여야 함에도 2년여 가까운 시간을 낭비하며 자회사를 설립하여 무기 계약직으로 채용하여 정부도 속이고 직원 전체를 속이고 배신한 것이다.

“2차 모든 책임은 한수원이다. 공기업이 정부의 지시를 이행 하지않고 정규직으로 채용하지 않을려고 정부를 속이고 직원을 속인 것이다. 청소노동자는 전체가 지역 주민이다. 지역민을 무시하고 한수원 직원과 차별화 결국 갑질 하기위해 자회사를 설립하여 꼼수를 쓴 것이다.

주보근 대표는 감독을 제대로 하지않은 정부가 책임지고 자회사 해산하고 한수원에서 정규직으로 채용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관철될때 까지 끝까지 투쟁한다 는 의지를 밝혔다. “한수원 노동자는 갑이고 자회사 노동자는 을대우 받아야 되나' 노동자도 사람이다 인간은 평등해야한다.

 

2022.2.13. 경북취재본부 sik55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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