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 작년 12월 준공

TTP(테트라포트) 수백개 5억여원 모래사장 메몰 방치

죽변항정비사업 TTP 메몰 불법유출 부실공사의혹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작년 12월 준공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발주하여 국가사업인 죽변항정비사업(고도화사업)10여 년 공사 끝에 작년 12월에 준공하였음에도 확장한 항만 내 공사 현장 모래사장에는 테트라포트(TTP) 100여개(5억여원) 수년째 메몰 방치되어 부실공사 의혹이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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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항 후정3리 앞 항만 모래에 메립된 TTP>

 

인근 주민 A씨는 준공 이후 콘크리트와 쓰레기 방치로 악취에 시달리고 있으며 준공 수년전부터 수로설치 및 메립된 TTP 철거를 요구하였으나 공사당시 제작된 TTP를 메몰 방치하였고 또한 죽변항 공사에 사용하지 않고 해상수송선 바지선, 차량으로 외부로 유출한 의혹도 제보하였다.

 

발주처는 설계하여 제작된 TTP 수백개를 시방서에 따라 공사현장에 사용하지 않고 모래사장에 메몰 방치(사진참조) 한 상태에서 준공 허가한 것이다.

포항지방 해양수산청장은 담당공무원 공사감독관 감리단 도급회사의 관련자들을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하고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할 것이다.

 

항만정비사업과 연계하여 울진군이 시행하는 죽변항 미항사업이 하루빨리 마무리되어 비상할주로 폐쇄 해안스카이레일 국립해양과학관을 연계하여 해양관련 신산업 육성으로 비상할 기회를 맞이 하였음에도 해군부대. 조선소를 동시에 이전 하지않아 죽변수협의 조선소 이전이 현안문제로 대두 되어 주민들의 갈등과 진통이 예상되며 항만 부실공사로 인하여 지역발전에 큰 장애물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경북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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