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북부수협, 95년만에 새롭게 탈바꿈한 축산항 위판장
영덕북부수협, 95년만에 새롭게 탈바꿈한 축산항 위판장
  • 경북지역신문
  • 승인 2019.02.15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덕북부수협, 95년만에 새롭게 탈바꿈한 축산항 위판장

어민들의 보금자리와 생존권을 위한 역할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

1924년 조성된 축산항 위판장은 95년간 세월의 풍파 속에서 어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어민들의 삶과 함께 해온 국가 어항의 항만시설이다.

세월의 유속을 견디며 어민들과 함께한 노후 된 위판장은 작년 4월 철거되고. 미항사업의 일환으로 신축 위판장이 착공되면서 새로운 자태로 다시 신축되어 새로운 100년을 어민들과 함께 어가의 소득증대를 통해 삶과 질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 사업비 34억1,300만원(국비 12억6,300만원, 37% / 지방비 12억6,300만원, 37% / 수협자부담 8억8,700만원 26%)이 투입된 신축 위판장은 지상4층, 연면적2,065.03㎡(625평) 규모로 항만시설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도모하고 미관상의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설립되었다.

영덕북부수협은 지난 23일(수) 오전 11시, 내외 귀빈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된 축산항 일원 ‘영덕북부수협 위판장’에서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신축 위판장 건립경과는 ‘15년 4월, 기본설계 및 용역 착수(영덕군청) ⇨ ‘17년 12월, 비지정권자 어항개발사업

허가 완료(포항지방해양수산청) ⇨ ‘18. 1월 건축 허가 완료 ⇨‘18. 4월 기존 위판장 건물 철거 ⇨ ‘18년 5월, 건축 공사 착공 ⇨ ‘18년 12월, 공사 완공 및 사용승인 허가를 득하기까지 3년 8개월이란 시간이 흘러 오늘에서야 완공되기에 이르렀다.

어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위판장 건립을 두고 주민 간 찬·반으로 나뉘어 갈등의 시간도 있었던 만큼 앞으로 어민들의 생존권과 보금자리 역할을 통해 예전보다 더 많은 선박이 정박하고 위판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져 침체된 지역경기가 되살아 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날 행사 진행은 사회자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건립경과보고, 표창장 및 감사패수여, 기념사, 격려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건물시찰, 오찬순으로 진행되었다.

강석호 국회의원은 “영덕은 교통인프라가 잘 구축되어가고 있고, 앞으로 2천만 관광객시대를 맞을 것을 대비하여 이번 수산기반시설이 새롭게 단장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유입되길 희망하고 수산물의 안정성과 효율성이 극대화되어 어민들의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며 소감을 밝혔다.

이외 영덕부군수(정규식), 경북도의원(조주홍), 경북도환동해본부장(김남일) 등 대외인사들의 축사를 통해 감사함과

현대식 위판장 준공의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김성용 북부수협조합장은 “신축된 위판장은 새로운 유통환경의 변화로 이어질 것이며, 이는 어민들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미항개발을 통해 축산항의 새로운 변화의 기회를 맞고 있으며, 수협은 어민들

의 권익과 새로운 도약의 지평을 열어갈 것이다.”며 소감을 전하였다.

아울러 이번 위판시설 공사기간 주민불편을 초래하여 죄송한 마음과 공사를 끝까지 완공해준 시공업체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영덕북부수협은 1962년 4월 설립 이래 협동조합의 이념을 바탕으로 조합원과 어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의 향상으로 조합원과 어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노력해나가고 있다.

또한, 현대식 탈바꿈한 위판장은 현지에서 어획한 수산물의 신선도가 유지되고 특히 위생적인 수산물이 공급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위판장은 안정적 가격 형성과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 등에 기여하고 특히 수산물의 산지 유통 기능 강화 및 판로 확대 등을 통해 수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지역특별취재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