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 위해 플라스틱 다이어트함께해요!

 

함께해요, 플라스틱 다이어트!’

국민생각함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 취지는 지구온난화 현상 때문이다. 폭염, 폭우, 태풍 등 전 세계는 전례없는 기후위기에 처해 있다. 우리나라 역시 예외일 수 없다.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와 함께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와 환경부는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캠페인으로 10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텀블러(개인 컵), 다회용컵 사용 생활화하기다. 요즘 카페에서는 개인컵 사용자에게 인센티브를 준다. 카페에 따라 다르지만 100400원을 할인해 준다. 1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도 줄이고 인센티브도 받으니 일석이조다.

둘째, 장 볼 때 장바구니(에코백) 사용하기다. 201911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등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됐다.

셋째, 음식 배달 주문 시 안 쓰는 플라스틱 거절하기다. 집으로 배달 음식을 시키면 어김없이 플라스틱 용기에 1회용 수저와 포크 등이 딸려온다. 집에서 먹기 때문에 1회용 수저 등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사소한 것이지만 이런 작은 관심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이다.

국민생각함에서는 1123일부터 나만의 플라스틱 줄이기 비법이 댓글로 공유되고 있어 많은 국민이 참여하고 있다.

환경부가 운영하는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을 통해서도 1회용품 줄이기 등 다양한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이 플랫폼에 가보면 1회용 플라스틱 사용 감량, 올바른 분리배출 등 자원순환 실천 확대를 위한 대국민 실천 서약 등이 있다. 플라스틱 쓰레기 사용을 줄이기 위한 사례도 공유하고 있다.

1회용 플라스틱컵이 분해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500년이라고 한다. 이제 매일 버리는 1회용 플라스틱컵 대신에 매일 쓰는 다회용컵으로 바꿔야 할 때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쇼핑(음식 서비스) 거래액은 73.7% 증가했다. 재활용 쓰레기가 급증했다. 그 중 플라스틱 폐기물은 일 평균 855톤으로 15.4% 증가했다. 줄어도 시원찮은데 말이다. 재활용 선별장에 들어오는 전체 플라스틱의 30~40%는 재활용 불가다. 우리가 무심코 버린 재활용 쓰레기는 불필요한 비용을 들여 다시 쓰레기로 버려진다.

편리한 1회용품과 배달 음식이 쓰레기가 되어 우리를 위협하는 현실이다. 쓰레기를 처리할 곳은 부족하고 갈 곳 없는 쓰레기는 고스란히 우리에게 다시 돌아오고 있다. 1회용 쓰레기 줄이기는 지구를 위한 것이지만, 사실은 우리를 위한 선택이다. 1회용품은 최대한 쓰지 않되, 써야 한다면 지켜야 하는 분리배출 4가지 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1회용품은 최대한 쓰지 않되, 써야 한다면 지켜야 하는 비운다, 헹군다, 분리한다, 섞지 않는다는 분리배출 4가지 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출처]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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